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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정보

상표법위반 | 중국산 위조 화장품 둔갑시킨 수입업자, 관세청에 적발

상표법위반으로 위조화장품 13만 점을 불법 수입한 A씨가 관세청에 적발당했습니다.

A씨의 사례를 토대로 관련 법률 쟁점을 살펴보겠습니다.

CONTENTS
  • 1. 상표법위반 등으로 적발당한 A씨arrow_line
    • - 적발된 사건 개요
    • -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
  • 2. 상표법위반, 문제되는 이유는?arrow_line
  • 3. 상표법위반, 기업이 유의해야 할 점arrow_line
  • 4. 상표법위반, 전문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arrow_line

1. 상표법위반 등으로 적발당한 A씨

싱표법위반으로 관세청에 적발당한 사례

상표법위반, 관세법 위반,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된 A씨의 사례입니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유명 브랜드 위조 화장품 13만여 점, 180억 상당을 불법수입해 국내 오픈마켓에 유통∙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h3 img적발된 사건 개요

세관은 온라인 판매 중인 유명 브랜드 화장품 가운데,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고 소비자 후기에 위조품 의심이나 부작용 사례가 언급된 제품을 조사하던 중 이 사건을 포착했습니다.

A씨는 정가 33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절반 이하인 약 15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이에 세관은 수입경로를 추적하여 A씨를 특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압수수색 결과, A씨의 사업장에 보관 중이던 위조 화장품이 확인되었고, 휴대전화와 PC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위조 상품의 구매 경로, 불법 수입 방식, 국내 유통 내역 등 핵심 증거자료가 확보되었습니다.

h3 img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도매 사이트에서 구매한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를 통해 우회 수입한 뒤, 미국 정품인 것처럼 재포장하여 국내 오픈마켓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품에는 유명 브랜드 정품과 동일한 로고가 부착되어 있었고, 제품 설명서, 일련번호, 유통기한 조회 사이트 안내 등도 정교하게 위조돼 있었습니다.

오픈마켓 측의 정품 인증 요청에 대해서는, A씨가 미국에서 구매한 것처럼 위조된 카드 영수증과 허위 송품장을 제출해 이를 무마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판매 금지 조치를 받은 후에는 신규 사업자 등록을 통해 다른 오픈마켓에 재입점해 같은 방식으로 위조 화장품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2. 상표법위반, 문제되는 이유는?

상표법위반이 문제되는 이유

상표법위반은 단순한 상표 도용을 넘어,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소비자 기만: 위조 제품을 정품으로 속여 고가에 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소비자 기만이며, 소비자의 재산권은 물론 알 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공정경쟁 위반: 국내에서 정식으로 통관∙인증을 거친 정품 제조∙수입업체의 경쟁 질서를 왜곡시키고, 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무너뜨립니다.

∙건강 침해: 위조 화장품은 제조 성분이 불분명하고, 안전성 검증 없이 유통되개 때문에 피부 트러블, 피부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민 건강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엄격한 규정 준수가 필요합니다.

3. 상표법위반, 기업이 유의해야 할 점

상표법위반 관련 기업이 유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A씨의 사례는 상표법, 관세법, 화장품법을 복합적으로 위반한 대표적인 사례로, 수입업체, 유통업체, 온라인 플랫폼 모두에게 민·형사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법적 사안입니다.

수입업체는 정품이 아닌 제품에 등록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표지를 부착하거나 사용한 경우, 상표법 230조에 의거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유통업체는 제품의 진위를 확인할 책임이 있으며, 위조사실을 알면서도 판매한 경우 상표권 침해 공범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심지어 고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검수 및 유통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과 영업정지 등 행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오픈마켓 포함)는 위조상품 유통에 대해 ‘중립적 매개자’로 보기 어렵다는 판례가 늘고 있으며, 상표권 침해 방조 책임 또는 관리의무 위반 책임이 인정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위조 의심 신고를 묵살하거나 삭제 요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플랫폼 사업자에게도 직접적인 손해배상 책임과 제재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4. 상표법위반, 전문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

상표권 침해와 관련된 위법 행위는 수입 단계에서의 부정통관, 유통·판매 과정에서의 허위 표시 및 상표 무단 사용 등 다양한 법률 위반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영역입니다.

특히 고의가 없더라도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법률 검토 없이는 자칫 형사처벌이나 고액의 손해배상에 이를 수 있는 높은 법적 리스크를 안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은 상표권에 정통한 전문 변호사의 자문을 통해 거래 전 사전 위험을 점검하고, 위반 발생 시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법무법인 대륜 🔗관세변호사는 아래와 같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수입 물품의 상표권 침해 여부 사전 검토 및 법적 리스크 진단
∙위조 의심 제품 유통 관련 형사 및 민사 분쟁 대응
∙유통업체 및 온라인 플랫폼을 위한 준법 가이드라인 및 실무 컨설팅
∙상표권 침해 주장에 대한 방어 전략 수립 및 대응 문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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